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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리쥬란 힐러 등 시술, 피부 타입·고민 고려해 계획 세워야
2022-11-24 18:13:23[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는 실외의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피부를 자극하는 한편, 실내에서는 난방기기의 따뜻하고 건조한 바람이 피부를 자극해 건조함을 유발한다. 그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피부 컨디션이 안그래도 나빠져 있는데 속건조가 지속되고 피부 장벽까지 무너지니 잔주름과 처짐이 생기는 등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노화가 촉진된다.
또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평소보다 피부가 예민해지고 트러블에 시달릴 가능성도 커진다. 이러한 속건조나 탄력 저하는 홈케어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려운 편이다. 화장품 성분들이 피부 깊은 곳에 전달되지 않아 개선효과가 미미한 것이다. 따라서 진피층에 직접적으로 유효한 성분을 주입해 피부 환경 자체를 개선시켜주는 스킨부스터 시술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스킨부스터란 피부(Skin)와 부스터(Booster)의 합성어로 피부 세포가 스스로 콜라겐을 형성할 수 있게 도와주어 노화를 늦춰주고 피부를 보다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재생인자로, 일반 홈케어로 해결되기 어려운 피부 고민에 대한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양한 스킨부스터 중 ‘리쥬란힐러’는 인체 DNA와 유사한 재생인자인 PDRN성분을 한 번 더 정제한 PN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리쥬란 힐러는 손상된 피부 내부의 생리적 조건을 개선하고 콜라겐의 재생을 유도해 피부가 안쪽에서부터 탄탄해지게 도움을 준다.
▲ 김나율 원장 (사진=로제피부과 제공) |
이에, 이마 주름이나 눈가 주름, 얼굴 잔주름, 입가 주름, 목주름 등 노화로 인해 얇고 주름진 부위에 전체적인 탄력 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노화징후를 개선할 뿐 아니라 피부톤 정화, 유수분 밸런스 조절 등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 따라서 여드름으로 고생하거나 기미·잡티로 고민인 경우 또는 얇은 피부의 모공이나 홍조 개선, 거친 피부결을 개선하고 싶은 경우에도 적용 가능하다.
리쥬란 힐러 시술은 인위적으로 볼륨을 채우는 방식이 아닌 피부의 재생능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물감이나 부작용 우려가 적은 편이다. 시술 시간도 비교적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 없이 빠른 일상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렵고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이 있는 경우에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비교적 젊은 층부터 노화가 고민인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고 부위별 맞춤 시술도 가능하다.
대구 로제피부과 중앙점 김나율 원장은 “건조함, 푸석함, 칙칙한 피부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피부장벽을 직접적으로 견고하게 다져줄 수 있는 시술이 도움이 된다. 다만 개개인의 피부 타입, 상태, 피부고민, 연령 등 여러 가지를 세밀하게 고려한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경험이 많고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 후 개별맞춤으로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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